강아지도 성적인 자유와 쾌감을 느낄 권리가 있는데 왜 중성화를 하는 것을 자꾸 추천하는걸까요?
그 이유는 동물의 영역표시하는 습성과 성견이 되면서 발생하는 각종 질환예방 때문에 그렇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사춘기가 되면 숫컷들은 암컷이 예뻐보이기 시작하지요. 얼굴도 예쁘고 냄새도 예쁘도 다 예쁘게 보입니다.
 

그러면 이제 나의 존재를 들어내야 하거든요 내가 “난 땅부자야” “난 힘쎈놈이야“란 것을 보여줘야합니다. 그래서 여기저기에 땅을 사야되는데 동물들은 돈이 없어요. 그래서 있는 것은 몸뿐이잖아요. 그럼 몸으로 떼워야되는데 그것이 영역표시입니다. 그런데 가정에서 생활하는 반려동물중 이런 영역표시하는 습성을 가진애들이 있기 때문에 보호자들이 힘들어하는 하지요. 물론 교육으로 어느정도 해소될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경우도 많거든요.
 

여기저기 요줌을 싸니 냄새도 나고 고역입니다. 그리고 산책하다가 아니면 애견카페에서 다른 애들이랑 놀다가 주인이 잠시 방심하면 바로 작업에 들어갑니다. 근데 암컷이 숫컷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도망가거나 오지 말라고 으르렁 소리지릅니다. 그것도 모르고 10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신념으로 계속 시도하다가 급지야 암컷한데 물려서 응급실 가는 숫놈들도 있지요. 그리고 바닥이 미끄러운데 사이즈를 무시하고 무리한 자세로 하다가 미끄러져서 뇌진탕으로 복상사 하는 경우도 있지요. 참 안타갑습니다. 상대를 잘보고 덤벼야겠지요.

운이 좋아 암컷도 외롭고 어디 쓸만한 수놈 없나 탐색하는 암컷 만나면 둘이 궁합이 착 맞아 금방 사랑을 나눕니다. 사랑을 나눌 때 우리는 내 반려동물의 그동안 못보던 모습을 보게됩니다.

이놈이 저렇게 정력이 샜나? 평소 운동도 싫어하는놈이 논을 부리뜨고 헥헥대면서 빠른 스피드로 그짓을 하는것입니다.
 

그런데 이놈은 주변 아랑곳 하지않고 그 일에만 집중하지요. 그래서 이걸 말려야된다는 사명감에 함부로 떼어놓다가 큰 상처를 남깁니다.

보호자가 주의해야할 사항은 강아지들은 하고나서 그 자세로 조금 있어야됩니다. 발기가 되면 고추만 서는 것이 아니고 고추 아래달린 요도방울이란것이 부불어서 암컷안에서 안빠지도록 고추를 지지하지요. 그냥 쑥 빠져버리면 정자가 난자를 만나러 나가다가 추락하는 사태가 발생하겟지요. 그런데 어떤분은 요도망울을 뽕알로 착각해서 우리애가 뽕알이 4개라고 우기는 분도 계셔서 참 난감할때가 있어요.

일단 일치르고 잠시 숨돌리고 있는 애들에게 너희 다 했으면 떨어져 하고 강제로 잡을려고 하면 고추와 요도망울이 상처날 수 있어요.

“그래 수고했다”라며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며 자연스럽게 떨어강질 수 있도록 기다려야 합니다.

이런게 싫어서 중성화 수술 한다고요? 중성화수술 하더라도 이런 것은 합니다. 다만 횟수가 줄어들 뿐이지요. 그리고 임신이 안되는 것입니다.
 

중성화수술은 고추를 없애서 고자 처럼 만드는건데 어떻게 성행위가 되냐고 물으시는분도 있습니다. 그런데 강아지 중성화수술은 고추를 없애는것이 아니고 고추에 달린 뽕알 흔히 쌍방울이라하는 고환을 들어내는 수술이지요. 그래서 뽕알만 없어지기 때문에 성행위는 할수 있습니다.

예전에 어떤분은 뽕알 만지는 재미로 수술안할꺼라고 한분을 기억하는데요. 뽕알 만지는 것은 좋은데 약한부분이라 쎄게 만지면 아파해요. 살살 만져주세요.
 

강아지 중성화수술은 꼭 해야할까요? 중성화수술은 반려동물의 성적인 스트레스를 어느정도 해소주고 비료기 질병도 예방합니다. 그리고 소변훈련에 실패한 경우라면 오랫동안 화목하게 반려동물과 같이 잘 지내기 위해서라도 중성화수술은 권장하는 편입니다.